"환자 삶의 질 개선을 디자인하다."
서울이비인후과
[소아호흡기 진료]
우리아이 감기가 안떨어져요! ㅠㅠ
호흡기 질환은 감염 원인이 많지만 생활환경이나 습관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평소 감염예방을 위해 위생과 청결, 면역력 강화에 더 신경 써 주세요.
주요 소아 호흡기 및 감염성 질환
소아 호흡기질환은 증상에 따른 통증과 불편함으로 수면에 지장을 주고, 피로하게 합니다.
또한 집중력 저하로 학습능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해서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폐렴이나 축농증 등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기는 간편하게 감기라고 불리지만 보통 실제 질환은 상기도염 또는 급성 비인두염을 말합니다.
하나의 질환인 경우보다 복합적인 질환으로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것은 바이러스인데, 그 종류가 200가지가 넘습니다. 소아의 경우 1년에 5~10회 정도 감기를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아의 경우 잠을 잘 못자면서 보채게 되고, 구토나 설사, 발열증상이 일어납니다.
소아는 코막힘, 콧물, 눈물, 재채기, 기침, 두통, 미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만큼, 중이염, 축농증(부비동염), 폐렴, 기관지염 등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평소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은 만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과 함께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정 알레르기 물질 뿐만 아니라 감기, 운동, 온도변화 등 자극에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지고, 수축이 심해져 기관지가 좁아짐으로 숨 쉴 때 마다 소리가 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자극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 확인하는 기관지유발검사를 통해 천식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천식은 가족력 성향이 뚜렷한 편이며, 유전인자 외에도 생활환경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식으로 진단되면 평소 관리가 중요하게 됩니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구분되며,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 증상이 계속되면 비염으로 진단되며 감염성 비염의 경우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세가 나아지지만
소아의 경우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축농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1시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혼동될 수 있어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은 콧속에 공기가 들락거리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염증으로 인해 부비동에 점막이 붓고 점액분비가 증가하여 코막힘과 콧물이 계속됩니다. 코막힘 뿐만 아니라 코와 눈 주위에 까지 통증이 나타나고, 콧물이 목 뒤로 흘러 기침을 유발합니다.
중이염은 보통 귓속에서 귀 안과 바깥의 압력차를 조절하는 중이관(귀인두관)이라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감기 등 상기도염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액(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고막 안쪽에 고이게 되고,
이 고인 체액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을 수월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 중이염이 됩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고막을 팽창시키고 발열, 통증, 일시적인 청력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체액, 점액이 중이강에 지속적으로 쌓여 귀속의 충만감과 청력저하를 유발합니다.
중이염이 발생하면 수면 장애와 귀에서 액체가 나오고, 귀를 잡아당기고 문지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구토나 설사, 코막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